올 여름

올여름.
이렇게 그냥 이렇게 올여름을
보냅니다!
너무 뜨거운 올 여름..
그냥 자다 깨어 이른새벽 일출보러 삽교호 뚝방길로 달려갑니다.
그렇게 힘 없이 달려간곳에서
일출을 보고...
예쁜 들꽃도 보고...
이슬에 젖은 풀벌레 소리도 듣네요.
위안되는 시간입니다.
긴 담배연기에  편안함을 느끼는 이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