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여행이란...
말 그대로 차안에서 먹고 자고 여행을 즐긴다는 의미이다.
나역시 차박여행을 선호한다.
가끔씩은 텐트도 치지만.... 그것을 준비하고 정리하고....만만치 않다.
때론 구경 다녀와서 그냥 편히 쉬고 싶을 때도 있는데 .....
텐트를 치고 잠자리 준비해야 되고 식사를 하려면 물건들을 다 꺼내야 되고......
가끔 캠핑장을 가보면 어느 한사람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 텐트치고 식구들 식사 준비하고
혼자 고기 굽고... 물 떠오고.....
어느 한사람은 누워서 스마트폰이나 들여다 보고 있고....
그런 풍경을 보노라면 과연 저 모습들이 행복한 여행 풍경인지.....좀 그렇다...
옴마야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빠졌군.
물론 돈만 있다면 한곳에서 모든것들이 해결되는 시대..
역시 캠핑카도 그렇다...
내가 여행을 다니면서 캠핑카들 보면 실내가 궁금해서 실내를 무릎쓰고 구경에 나선다.
거의 다가 비슷한 모습들이다.
어느 캠카는 호텔 VIP룸 옮겨온듯 한 분위기....좋긴 좋터만.
물론 기호에 따라 연령에 따라 각자의 개성이지만....
그런데 난 어느 여행지에서 자작 캠카를 봤다.
5밴을 이용하여 손수 만든 자작 캠카 실내도 아늑하니 딱 내 스퇄 이었다.
여행을 다니면서 무엇이 정말로 나에게 필요한건지를 느끼면서 만드셨다고 하니
진정으로 멋진 캠카 분 이셨다.
물론 중요한 전기문제나 구조변경 문제 때문에 위탁하긴 하지만...
그런 문제들만 좀 해결 된다면 나도 자작캠카로 쑤~욱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