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금강둔치와 옥녀봉2
아무런 준비없이 떠났다가 마주친 아름다운 풍경들. 넘 아름답다. 다음풍경들은 옥녀봉 풍경들. 다음에 함 더 가야지.... 매력이 넘치는 강경!!
- 일상이야기/여행
- · 2017. 2. 13.
아무런 준비없이 떠났다가 마주친 아름다운 풍경들. 넘 아름답다. 다음풍경들은 옥녀봉 풍경들. 다음에 함 더 가야지.... 매력이 넘치는 강경!!
시골에 덩그란히 살다 보니 조금은 위로 받고 싶은 날이 많습니다. 넌 괜찮아. 넌 멋져.. 넌 다 잘될꺼야..왜냐하면 뜨건 가슴을 가졌잔아... 저 처음 시골 내려온다고 할때 곁에 있던 친구들이 살짝 위로겸 건넌 위로인사들 입니다. 처음에는 그래습니다. 화성에서 악마를 구하러 온 낯설..
오늘은 오랫만에 도서관에서 뒹굴거렸습니다. 읍내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합덕 도서관 입니다. 사는 것이 참 무심했습니다. 이 지역에 살면서 처음으로 찾아본 이 지역 도서관. 도서관 문화를 좋아했던 내 열정은 다 오데로 갔을까? 얼마전에 새로 리모델링 했다고 합니다. 외부 모습입니..
차박여행이란... 말 그대로 차안에서 먹고 자고 여행을 즐긴다는 의미이다. 나역시 차박여행을 선호한다. 가끔씩은 텐트도 치지만.... 그것을 준비하고 정리하고....만만치 않다. 때론 구경 다녀와서 그냥 편히 쉬고 싶을 때도 있는데 ..... 텐트를 치고 잠자리 준비해야 되고 식사를 하려면 ..
완전 봄날씨네. 바람도 안불고 햇빛 따사롭고. 마당 한구석 겨울바람이 몰고 온 나무잎새들을 쓸어내야 하나....원. 아...이런날은 무조건 떠나고 싶은데.... 차는 개박살나서 병원에 있구.........우라질. 속이 부글부글 치밀어 오르네. 친구 머리 염색한다고 미용실로 오랜다. 약사다가 집에 ..
토요일날 갑자기 전화 왔습니다...큰애한테. 어머니 뭐가 필요하신가요?.... 머....별로 필요한거 없는데.... 제가 알아서 보낼께요. 아들이 보내준 식품들입니다. 골고루 다양하게 많이도 보내 주었습니다. 추운 주방에서 그냥 간단하게 해드시라는 아들의 마음을 담아서... 가슴이 짠해지..
모두가 희망을 주고 받는 하루였음 좋겠습니다. 모두가 로또 1등에 당첨되는 하루였음 좋겠습니다. 삶의 끝자락에 선 환우들에게는 기적 같은 하루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황량하고 빈 들녁에도 봄이 되면 모든 생명들은 다시 한번 희망을 품을 것 입니다. 사랑하자. 오늘 이 아름다움을 ..
눈이 마니도 왔습니다. 어제 온종일 내린눈... 눈 안쓸랍니다. 어차피 봄이 오믄 녹을텐데..... 시골살이 하다보니 얻는 큰 지혜...ㅋㅋㅋ 눈이 쌓이니 울집 멍이 날 바라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슬픈 눈빛으로 갸우뚱거리는 얼굴..... 재가 왜 저러지... 날 유혹하는 저 눈빛...... 지난..
겨울 도비도 풍경입니다. 삼길포에서 10여분 거리... 바람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생각보다 바람도 덜 불고 ... 아마도 소나무들이 울타리 역활을 하는 듯 합니다. 오늘도 몇분 캠퍼들이 계십니다. 여름이나 가을 같았으면 이곳이 텐트족들과 캠핑카족들로 가득 메어져 있을텐데... 오늘도 ..
내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무엇인가에 미쳐던 적이 있었던가?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없는 듯.. 연애도, 사랑도........무엇하나에 미쳐본 적은 없는거 같다. 지금도 그렇치만.... 예전에 딱 한가지... 산에 미쳐 살았다. 한때는 산에 미쳐서 북한산은 내 안방이었고 지리산과 설악은 내 사랑방..
오전부터 많은 눈이 내립니다. 하늘 흐려지더니 갑자기 하얀눈이... 금새 소복하게 내리는 눈...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내리는 많은 눈..... 사방 어느곳을 바라보아도 뷰가 되는 풍경. 뜨신 커피 한잔과 내리는 소담스런 눈송이들과 더불어 하는 이순간.... 행복하기만 합니다. 여기저기서 ..
울집은 티비를 안켠지 오래 되었다. 우리 갑순이 매니아였는데... 미친*** 낫짝들 보는것 조차 역겹구... 서민들은 하루하루 살기 힘들어서 간신히 버티는데 국정농단에 한나라 거시기는 나 모르쇠... 아무리 외면하려고 해도 안되는 이 현실이 그저 허무할 뿐..... 그들은 눈도 귀도 다 막아..
삼길포.. 장고항... 훌쩍 떠나온 곳 입니다. 겨울바다는 어느곳이나 비슷한 풍경인듯. 바람 마니 불고... 한적하고.. 조용하고... 바람의 숨소리마져 외로움으로 느껴지는 겨울바다!!. 그래서 떠나는거야... 삼길포의 일출 풍경. 바람 마니 불고.. 하늘도 흐리고.. 힘들게 떠오른 아침해도 본..